제주 월동무 한파에 ‘푸석푸석’ 스폰지 현상...157건 85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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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30 17:22 조회1,5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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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월동무 한파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농작물 피해신고는 모두 176건에 96ha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29일)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월동무 157건에 85ha, 당근 5건에 2ha, 브로콜리 3건에 1ha 등 대부분 월동무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월동무 농가를 찾아 피해를 점검하고 재해 복구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 지사는 “농작물 병해 예방과 회복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앙제 살포 등을 독려하는 등 대책 마련에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농산물 피해 신고를 다음달(2월) 4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농작물과 농림시설에 대한 재해 복구비와 영농자금을 일부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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