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온라인 중고 거래 상습 사기 벌인 30대 구속…피해자만 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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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31 14:33 조회1,4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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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2천 여 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의류, 공연티켓 등을 판매할 것 처럼 속여 68명으로부터 2천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초 피해 신고 접수 후 신속한 수사를 위해 사이버범죄수사팀에 전담수사관을 지정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지급 정지시켰습니다.
A씨는 지급정지로 인해 본인 계좌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텔레그램에서 알게 된 제3자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추가 범행을 이어 나갔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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