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성 육아휴직자 30% 처음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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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6 11:49 조회1,4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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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남성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도내 근로자는 2천005명 중 남성이 743명으로 37%에 이릅니다.
육아휴직을 한 남성근로자 비율은 2020년 29%인 529명, 2021년 29.8%인 559명, 2022년에는 37%인 74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남성의 육아휴직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20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3+3부모육아휴직제를 적용해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또,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례금 지원 등의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이 1개월인 경우 각각 월 200만원, 2개월인 경우 각각 1개월째 월 200만원, 2개월째 월 250만원, 3개월인 경우 각각 1개월째 월 200만원, 2개월째 월 250만원, 3개월째 월 300만원입니다.
또, 제주도는 지난해 출산과 육아휴직을 한 265개소 사업주에게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19억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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