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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잇는 하늘길 결항과 지연...오후9시 쯤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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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7 15:06 조회1,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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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등으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강풍 등으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주공항에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1시 기준 64편이 결항되고, 51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예정된 국내선은 국내선 도착 230편과 출발 227편, 임시증편 12편, 국제선 10편 등 모두 467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지만 오후 9시 쯤 강풍과 급변풍이 해제될 예정입니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은 연합뉴스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제주지역에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후2시 기준 한라산 사제비에는 22센티미터, 산천단에는 7센티미터, 오등동에는 3.6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28일) 낮까지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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