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총경·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윤태연 총경

사진 왼쪽부터 이상인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 윤태연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에 이상인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윤태연 총경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25일)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부임 일자는 이달 27일입니다.

이상인 신임 제주해경서장은 1971년생으로, 2001년 경위로 해경에 입문해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습니다.

윤태연 신임 서귀포해경서장은 1969년생으로 1996년 경위로 해경에 입문해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제주청 경비안전과장에는 김정수 서해해경청 완도해경서장이, 제주청 수사과장에는 장윤석 총경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또 제주청 종합상황실장에는 장성환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이,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는 오훈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장이 각각 총경으로 승진·임명됐습니다.

한편, 전임 박상욱 제주해경서장은 동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으로, 김진영 서귀포해경서장은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