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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호우경보 내린 제주도, 오늘 밤 최대 고비...‘콩레이’ 온대저기압으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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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1 14:48 조회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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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2시 기준 기상 레이더.

오늘(1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남부중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제주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에 159mm, 중산간인 산천단에 142.5mm, 제주 117.9mm, 성산 118.8mm, 고산 79.0mm, 서귀포 64.6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는 내일(2일) 새벽까지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는 시간당 30~50mm로 더욱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낙엽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21호 태풍 콩레이는 오늘 오후9시 기준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210km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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