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관내 무인점포 15곳에 양심거울 설치…청소년 대상 절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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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6 11:09 조회1,6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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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내 청소년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양심거울’을 설치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양심거울을 무인점포 5곳에 설치한 결과 관내 무인점포 절도 신도가 5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서부서는 다른 점포에서도 설치 요청이 증가하자 지난해 12월 무인점포 10곳에 양심거울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번 양심거울 설치는 절도 피해 신고 이력, 학교 부근, 유동인구 등을 고려하여 제주시 연동, 노형동 및 한림읍 등 15곳의 무인점포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업주들의 협조하에 서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양심거울과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임상우 제주서부경찰서장은 “무인 점포가 증가하는 만큼 그에 따른 범죄들도 늘어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양심거울 설치를 통해 안전한 무인 시스템 이용 문화가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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