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청정환경 분야에 1400억원 투입

제주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올해 1천400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및 산림 휴양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시는 청정 제주의 가치보전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하여 66억4천만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합니다.

또 생활 속 오염물질 관리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체계 선진화로 청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친환경도시조성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과 수거, 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673억2천만원을 투입합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15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도시녹지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환경기초시설 마무리 운영과 자연친화적인 사후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313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고경희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올해 목표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청정 제주 안에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