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없는 한라산 국립공원 추진...토지 가격 상승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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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3 14:12 조회1,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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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내 물장오리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추진했던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 2015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매입 규모는 사유지 전체의 33.3%인 86만1천565제곱미터입니다.
사유지 토지주들이 버섯과 양봉 등 생계유지와 전반적 토지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른 매도를 거부하는 만큼 매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는 앞으로 2026년까지 173만4천제곱미터를 추가로 매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도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10만 제곱미터의 사유지를 추가로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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