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근․양배추․브로콜리 가격안정관리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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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4 10:57 조회1,5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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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2023년)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참여 농가를 신청받은 결과, 사업 물량은 모두 1천241농가이며, 7만6천935톤에 이릅니다.
품목별로 보면 당근이 388농가에 2만1천409톤, 양배추가 385농가에 4만8천813톤, 브로콜리는 468농가에 6천713톤입니다.
기준가격은 ‘최근 유통비’를 감안해 당근은 kg당 892원, 양배추는 kg당 620원, 브로콜리는 kg당 2천234원으로 지난해 보다 19.5% 상승한 가격입니다.
다만 사업대상자는 출하기 전 가격 하락 등 수급 불안 시에는 출하조절 등 수급조절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한편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시장 평균 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가격안정관리제는 지난해(2021년) 양배추를 대상으로 첫 발령돼 214농가에 14억 6,6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2022년)는 당근과 양배추 2개 품목에 발령돼 444농가에 10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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