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오영훈 도지사, 노동전담부서 설치 약속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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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3 15:53 조회1,5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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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오늘(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는 노동전담부서 설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취임하고 제주도의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며 "오 지사는 노동전담부서 설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지역 임금노동자 비율이 40%에 육박하지만, 노동자의 노동권과 복지정책 등 노동정책을 다루는 제주도 담당부서의 인력은 세 명에 불과하다"며 "노동정책은 항상 친기업 정책에 밀려 뒷순위로 밀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노동정책 전담부서 설치를 통한 노동 존중 정책 실현 토대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며 "오영훈 지사는 노동전담부서 설치를 실행에 옮기고, 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정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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