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가지점번호판 721개 일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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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8 11:51 조회1,5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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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6일까지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10×10m)을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해 산악이나 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 번호판입니다.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길을 잃거나 응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주소정보누리집 (www.juso.go.kr)에서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여 신고하거나,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시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721개의 훼손․망실 여부, 설치 위치 적합성 등 시설물의 상태를 일제 점검하여 현재까지 14개를 정비 완료하였으며, 한전 등 타 기관 설치 훼손 번호판 11개는 설치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다”며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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