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기획전시 ‘이야기가 살아 있는 금석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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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8 14:55 조회4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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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야기가 살아 있는 금석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남아 있는 금석문 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연을 지닌 6명의 인물에 관련된 전설과 한시 등을 선보이고, 도민들에게 제주의 고전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전시에서는 제주형 영웅 이야기인 ‘오찰방’과 ‘부대각’의 금석문, ‘조정철’과 ‘홍윤애’의 사랑의 사연을 담은 금석문과 한시 등이 소개됩니다.
또한 명문(明文)으로 이름을 알린 ‘오봉조’와 ‘김희정’의 문장, 여성의 지위 향상과 계몽에 힘쓴 ‘김시숙’의 이야기도 전시됩니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글귀 중 인상 깊은 구절을 선택해 탁본하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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