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부 경장 의심 사례 25건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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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01 14:32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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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으로 구속된 A경장이 1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30대 여성 실종사건 등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경찰관과 관련해 허위 종결이나 허위 사유로 실종 신고를 해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2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이 실종팀에서 근무한 기간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허위 내용으로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10건과 허위 사유로 해제한 것으로 보이는 15건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허위 종결이 의심되는 10건은 당시 실종자와 실제 통화하거나 신변을 확인하지 않았음에도, 허위 내용을 입력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입니다.
또 다른 15건은 교통사고 사망 등 실제와 다른 사유를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해 사건을 해제하거나 삭제한 것으로, 일반적인 관리목록에서 확인되지 않도록 처리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확인된 25건에 대해 사건 종결 당시 실종자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종결 경위와 허위 입력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부 경장이 실종팀에 배치되기 전 형사팀에서 근무하면서 실종팀 업무를 지원했던 기간이 있었던 만큼, 2025년 3월 이전 처리된 실종사건까지 전수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 경장의 실종팀 근무 이전에도 실종사건 종결 처리에 관여한 사례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추가적인 허위 종결 사례가 있는지 계속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 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 장씨와 7월 60대 남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실제 통화한 사실이 없었음에도 연락이 됐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을 입력해 사건을 종결한 혐의로 오늘(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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