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앞둔 제주도, 시설 합동점검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7 16:12 조회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가 내년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우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1차 점검 결과 경기장 출입구, 점자블록,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등 52곳에서 보수와 개선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립한 지 오래된 경기장에서는 출입구 경사로 기울기와 단차가 높고, 점자블록이 일부만 설치되거나 화장실 손잡이 시설이 설치기준에 미달하는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제주도는 합동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개보수 예정인 경기장은 상반기 설계과정에 개선사항을 반영해 하반기에 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대상 경기장으로 선정된 론볼경기장 등 7곳은 17억 9,000만원을 투자해 올해 중 개선을 완료합니다.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제주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