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세안 시장 공략 박차…‘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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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18 14:55 조회4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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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특색있는 관광, 문화, 상품을 아세안 국가와 기업에 선보이는 종합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이 1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중심지 선텍타워 1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기업 등 도내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관광청 부국장, 싱가포르 육류협회장, 에어아시아 공동설립자 등 현지 주요 인사와 기업인을 비롯해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을 더욱 강화해 제주와 아세안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지방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설립 1년 만에 제주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싱가포르와 인근 국가들로부터 제주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발판 삼아 아세안 국가 및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제주기업의 수출과 관광객 유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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