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꿀벌 안식처 밀원수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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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9-25 13:27 조회5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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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해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식재한 4천본 나무의 활착이 양호함에 따라 남원읍 수망리 민악 일대 17ha 규모에 약 3억5천만원을 투입해 밀원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1만 4천여 본을 추가 식재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넓은 면적의 밀원수림을 조성해 꿀벌들의 생육환경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분 활성화로 산림생태계의 다양성 촉진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을 도와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꿀벌 집단 붕괴현상으로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밀원수 조성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밀원수림 조성은 꿀벌의 서식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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