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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민, 도의원 1~2명 확대 필요...제주시 아라동・애월읍 분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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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6 13:36 조회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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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구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1% 증가함에 따라 도의원 정수도 2명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인구 편차 3:1 기준을 적용할 경우 선거구 조정은 불가피할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은 2개 선거구가 상한선을 초과해 분구 대상인 반면 제주시 한경・추자면,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2개 선거구는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또, 제주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선거구 획정 관련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특별법 개정시 우선 시 할 사항은 교육의원 제도 조정이 4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비례대표 선출 비율 조정이 35.9%, 의원정수 확대 19.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재 지역구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4명 등 모두 43명의 도의원 정수 확대의 경우 도민들은 1~2명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비례대표의원 선출은 타 시도 기준인 10%로 축소하는 방안이 좋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이 지닌 사회적 약자와 직능별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됐습니다.

교육의원 제도의 경우 인원 조정 등 제도 보안이 48%로 가장 높았고, 30%는 현행 유지, 폐지는 21%로 낮았습니다.

교육의원은 4명이 무투표 당선으로 현실적 비판도 함께하지만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존치하다는게 도민들의 의견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선거구 획정 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인구수 보다는 지역 대표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64%로 높았습니다.

현재 43명의 도의원 정수에 대해서는 50%가 적당하다는 반면 많다는 의견은 38%, 모자라다는 답변은 12%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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