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열대야 최다 발생...무더위・열대야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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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9 16:07 조회6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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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4시 기준 제주도 인근 레이더 영상
제주 북부가 열대야 최다 발생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 지역은 지난달(7월) 15일 이후 45일째 열대야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타났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9도, 서귀포(남부) 28.1도, 성산(동부) 27.8도, 고산(서부) 26.3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주의 열대야 지속 일수를 관측 시작한 1923년 이래 최장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비 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적으로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31도,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 현상은 지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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