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창구 ‘서귀포 희망 소도리’, 시민 제보 늘며 복지안전망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2 14:59 조회2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서귀포시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서귀포 희망 소도리’ 카카오톡 채널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희망 소도리’는 지난 2022년 3월 개설된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제보 시스템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민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제보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채널을 통해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간단한 입력만으로 제보가 가능해 시민들의 참여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시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위기가구의 실태와 주소지 등을 입력하면,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직접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각종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인적자원의 제보창구를 일원화하면서 이용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서귀포 희망 소도리’ 채널 가입자는 지난해 517명에서 올해 1,349명으로 160% 증가해,제보 건수는 78건에서 197건으로 153%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 230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지는 등 지역 내 복지 위기 대응 체계가 한층 촘촘해졌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희망 소도리’ 채널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