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전유물 깨나"…송창권 도의원,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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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7-29 14:53 조회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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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국회의원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 지역 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외도·이호·도두동)은 오늘(29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차기 도당 위원장 자리는 현 김한규(제주시 을 국회의원) 위원장에 이어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 갑)의 몫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송 의원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지방분권의 시대적 요구에 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김민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제주도당은 중앙당과 중앙정부의 일정에 맞춰 움직일 것이 아니라, 도민과 당원의 삶을 중심에 두고 일하는 지역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국회의원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문대림 국회의원 sns 캡처이 같은 출마 선언에 대해 문대림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송창권 의원의 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을 존중한다”면서도, “지금은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당과 정부를 움직이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 실제 성과로 만들어내는 정치력과 협상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필요성과 지방정치의 현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의원은 “저 역시 도당 위원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저의 비전과 구상을 말씀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내일(30일)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다음 달 8일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차기 도당 위원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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