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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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10 16:25 조회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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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와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0일) 열린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긴급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이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 30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 헌정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폭고로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았고, 헌법기관인 지방의회 활동까지 제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 등을 체포하려 한 시도는 명백한 위헌적 친위 쿠데타 행위”라며 특히 “제주 4.3을 폐훼 왜곡하는 불순한 세력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최종 의결하지 못하고 당초 예정보다 6일 늦은 오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 감액안은 모두 546억6100만원보다 52억원 이상 늘어난 598억70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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