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런케이션 확대...제주대·성균관대 업무협약

(자료사진-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

제주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육성중인 런케이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11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런케이션 활성화와 첨단, 교육 분야에 협력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협약의 핵심은 제주 중심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계절학기 학점 취득과 함께 제주에서 자연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성균관대의 국제하계학기는 매년 여름 재학생-해외학생 간 교류를 목적으로 강의, 관광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런케이션은 제주의 교육을 선도할 혁신 모델이자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11월) 7일에는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