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혼부부 공공임대 월 3만원...7월부터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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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4 10:23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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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사업이 다음달(7월)부터 시행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중 혼인신고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신규 사업 2건이 추진됩니다.
우선 ‘신혼부부 유형 월 3만원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중 신혼부부 유형으로 입주한 가구를 대상으로 월 임대료 중 3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전액 지원받습니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합니다.
또한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사업은 도내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원 이율은 신혼부부 0.2%, 1자녀 가구 0.8%, 2자녀 이상 가구 0.5%이며, 최대 3억 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1.5% 이내로 지원합니다.
정부 지원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민간 대출은 1억 3,0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진행됩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만 35~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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