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제주도,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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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9 16:10 조회6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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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오늘(19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방기상청이 태풍의 진로와 전망을 공유한 뒤 비상단계 결정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오늘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10㎞의 느린 속도로 서남서진 중이며, 내일(20일) 늦은 새벽부터 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사전통제 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합니다.
또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방지를 위해 갯바위, 방파제, 연안절벽 등 제주도 전 해안가에 대피 명령을 내려 접근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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