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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태풍 비상 2단계 돌입…선제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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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0 17:49 조회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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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 3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태풍 ‘종다리’ 대비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태풍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와 민간단체, 유관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등의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제9호 태풍 ‘종다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최대 순간풍속 시속 20~30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밤사이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태풍으로 인한 도내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향후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읍면동 지역에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해안가 주변,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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