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 왕진버스’ 출발…1000여 명 주민에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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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9 10:52 조회5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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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일(20일)부터 제주감귤농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농촌 왕진버스’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에서 의료지원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명명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는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 교육 등입니다.
제주도는 이 사업에 8천400만원을 투입해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 지역 1천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촌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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