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음주 측정 거부하고 달아난 30대 관광객 9시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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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11:18 조회8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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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 관광객이 경찰이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도주했다가 9시만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11시18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렌터카를 몰던 관광객 31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는 수 차례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한 쪽 팔목에 수갑을 채웠으나, A씨는 수갑을 찬 채로 곧바로 도주했습니다.
A씨는 도주 약 9시간 만인 오늘(9일) 오전 8시30분쯤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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