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2공항 추진하며 ‘정치란 무엇인가’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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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3 11:46 조회8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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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제주 제2공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공항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원 지사는 제394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오영희 도의원이 제2공항 추진과 관련해 이 같이 답했습니다.
원 지사는 “대한민국 1%와 섬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더 큰 제주로 세계를 향한 연결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7년 간 두 번 출마 때마다 제2공항을 약속했고, 나름대로 주춧돌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실상 제2공항 내용적 진전이 없다”면서 “부산 가덕도 공항과 문 대통령의 제2공항에 대한 태도를 보면서 ‘정치란 무엇인가’ 생각게 한다”고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원 지사는 “현 정부에 제2공항에 관련해 3년 간 설득했지만 돌아온 것은 반려 밖에 없다”면서 “7년 전 공항이 필요하다던 정치인들이 하나 둘 태도가 돌변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과 정치에 대해 많이 공부한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 지사는 “도지사 임기 동안 제주의 아들로 더 큰 미래와의 연결을 위해 끝까지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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