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에 널린 쓰레기에 놀란 ‘어싱족’...안전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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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6 11:38 조회7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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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수욕장 모래해변에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
올 여름 제주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청 누리집과 SNS 등에 따르면 제주도민들이 맨발걷기 일종의 어싱(earthing)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늘어나는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관광객들이 맥주캔, 술병 등을 백사장에 두고 가면서 어싱하는 주민들이 날카로운 유리조각이나 캔 조각에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밀물에 쓰레기가 쓸려가면서 바다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집에는 대안으로 해수욕장 인근 카페나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종량제 봉투를 같이 판매하거나 일정금액 이상의 경우 무상으로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 홍보전단을 붙여, 쓰레기 무단 투기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나라 언어별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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