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제3호 태풍 ‘개미’ 내습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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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4 11:14 조회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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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3호 태풍 '개미'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서귀포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원거리 조업선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개미'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이어도 남방 해역 원거리 조업선과 서귀포해역의 간접적인 영향에 따른 풍랑,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의 배치, 민간해양구조대 동원 순찰, 연안 위험예보제 격상 등의 내용을 검토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휘관 주관 태풍내습 대비 주요 항·포구 및 수상레저사업장 연안 취약해역 현장점검도 실시했습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태풍이 서귀포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태풍의 강도가 매우 강한만큼 원거리 해역 조업선에 대한 안전관리와 간접 영향에 의한 서귀포 연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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