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15만3천명 입도...예상치보다 1만명 웃돌아

설 연휴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를 찾은 입도객은 15만3천8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는 당초 예상치인 14만3천명보다 1만명이 더 입도했으나 지난해 21만명보다는 27.4% 줄어든 것입니다.

입도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둘째날인 11일로 3만6천명이 입도했습니다.

또 설 연휴기간 교통과 관광관련 민원이 2만67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역 위반 신고도 95건에 달했습니다.

위반 신고는 집합금지 76건, 마스크 미착용 19건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