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설맞이 화폐 신권 교환도 ‘2m 거리두기’

코로나19 여파로 설날 맞이 신권 화폐 교환이 일부 제한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2월) 10일까지 화폐교환 창구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자의 입장을 일부 제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한국은행 건물 내에서는 2m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로비와 영업장 내 대기자를 25명 내외로 제한합니다.

건물 앞 야외 입장 대기는 오후 3시에 마감하고 동전교환은 중지합니다.

한편 신권 교환 한도는 1인 기준 5만원은 100만원, 1만원 50만원, 5천원은 50만원, 1천원은 2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