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월 두차례 ‘강추위’...중순과 하순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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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7 16:03 조회1,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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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의 12월은 영하를 몇 년 만에 기록하며 두 차례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 제주도 기상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8도로 평년보다 -0.7도 낮았으며, 중순과 하순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눈이 내렸다고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제주시는 2012년 이래 8년 만이며, 서귀포시는 2014년 이래 6년 만에 12월에 영하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추위의 원인은 북극의 바렌츠와 카라해 중심으로 얼음 면적이 적고 기온이 높아 우랄산맥 서쪽에 블로킹이 발달하면서 찬 북풍 기류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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