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철,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집중 홍보 추진

제주경찰청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숙성도와 협업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전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홍보는 숙성도 전국 지점에서 내일(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금)까지 진행됩니다. 숙성도는 제주지역에 5곳, 서울과 인천, 경기, 부산, 광주에 각각 1곳씩 전국에 10개 지점이 있습니다.

음주 전·후 적시성 있는 ‘음주운전 근절, 안전한 귀가’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매장 테이블 내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을 설치하고, 음주운전 근절 다짐’ 확산을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음주운전 예방 홍보는 정책수요자인 매장 이용고객 가까이, 정책메시지 전달 시점인 음주 직전에 펼치는 수요자 참여 홍보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경각심 해이 방지와 음주로 인한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단 한 잔의 술이라도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276건 대비해 약 27%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