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민금융상품 전 도민 확대...18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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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1 11:35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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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심으로 지원되던 서민금융상품이 전 도민으로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제주도는 지난해(2024년) 대비 64% 증가한 18억원을 확보,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19살에서 39살 미만 청년층에서 도민으로 확대되고, 적용 상품도 늘려, 다중채무자가 받을 수 있는 1인 당 평균 지원액도 높아집니다.
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모두 4개입니다.

지원 자격은 이 중 하나 이상을 1년 이상 이용하며 현재 대출금을 상환 중인 도민입니다.
다만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에 한합니다.
지원 금액은 대출원금의 3%로 4개 상품을 모두 합산해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 간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www.kinf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저소득·저신용 금융약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율은 1.8%로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이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추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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