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 해마다 줄어

제주시지역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까지 제주시지역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는 1천100마리로 2019년 6월 2021마리와 비교할 때 약 46%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2020년 6월에는 1천849마리, 2021년 6월 1천347마리, 2022년 6월 1천357마리, 2023년 6월 1천228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제주시는 동물소유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펫티켓 홍보 강화, 현장 지도‧단속 등을 통한 소유자의 책임 의식 증가 등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이 저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유기‧유실동물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