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 이상봉 의원…부의장 양병우·강충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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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01 15:55 조회8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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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을)이 선출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일) 오후 2시 열린 제4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통해 신임 의장에 이상봉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상봉 의원은 전체 45명의 도의원 중 43표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무효 1표와 기권 1표를 던졌습니다.
이와 함께 부의장으로 민주당 재선 양병우 의원, 국민의힘 재선 강충룡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주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생각할때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제주도민의 삶을 최일선에서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에서 조만간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사회가 다시 심각한 갈등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 제주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도민의 화합과 뜻을 최우선에 두고 갈등의 중재자로서 소통하며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임 이상봉 의장은 노형초등학교, 제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주시연합청년회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뒤 10대 도의회에 입성, 1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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