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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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03 11:31 조회9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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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4일)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최근 5년간 교통 및 수난사고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 4만 6천33명 중 28.2%인 1만 2천966명이 휴가철인 7~9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통사고 손상환자 4만4천96명의 27.3%인 1만 2천29명이 이 기간에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익수 등 수난사고의 경우 손상환자 498명의 38.1%가 7~9월에 발생했으며, 동·식물에 의한 안전사고도 휴가철에 집중돼 벌 쏘임 204명, 뱀 물림 81명, 해파리 쏘임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장소별로는 바다 및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손상환자 수가 78.3%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휴가철은 차량 이동량과 야외활동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형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도내 2023년 교통사고는 5년 평균 대비 16.4% 감소, 수난사고는 25% 감소하는 등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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