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 도의원 “제주 종합스포츠타운, 스포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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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26 16:13 조회8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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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 홍인숙 의원이 제주 종합스포츠타운 용역에 “스포츠가 없다”고 일갈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제428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홍인숙 의원은 “제주 종합스포츠타운의 스포츠 관련 시설과 부대시설이 주객이 전도됐다”며 종합스포츠타운의 위기를 지적했습니다.
홍 의원은 용역이 도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진행을 강조했습니다.
홍 의원은 “용역은 스포츠가 주된 주제임에도 환상으로 가득 찬 짜 맞춘 ‘미니멀 종합세트’에 지나지 않는다”며 “제주종합경기장은 체육인들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나 용역에 현장의 의견수렴조차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수익시설을 우선시보다 스포츠의 정체성이 살아있도록 용역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 의원은 “제주형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단서를 달며 “민자 유치 등을 통한 7천억원 규모지만 대회의 개・폐회식을 위한 메인스타디움과 육상트랙 조차 사라졌다”고 도민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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