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지역주민 대립 속...음식물쓰레기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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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19 16:13 조회1,6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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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가 회천쓰레기매립장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진입을 막아서면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은 오늘(19일) 새벽에 수거한 음식물을 회천쓰레기매립장에서 처리하고 다시 수거에 나서야 하지만 주민들에게 가로막혔습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연장 운영에 3차례나 합의해 줬지만 또다시 행정이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제주시는 봉개동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주민들은 더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맞서면서 해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봉개동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은 2021년 10월 31일까지 서귀포시 색달동으로 옮길 예정이었지만, 기획재정부 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에 시일이 걸리면서 2023년 상반기에야 이설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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