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달순씨 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보유자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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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09 14:18 조회1,6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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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 옹기장 보유자로 고달순씨(85)를 고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거주하는 고씨는 70여년간 제주옹기 제작에 종사해 옹기의 보존·전승에 힘써 왔습니다.
고씨는 그릇을 보면서 불때기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등 불때기 분야의 이해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아 제주도 옹기장 불대장 분야 보유자로 인정됐습니다.
한편 제주도 옹기장은 지난 2001년 8월 16일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분업화 된 제주도 옹기 제작의 특성상 기능별로 굴대장(굴을 박고 관리하는 기능), 질대장(흙을 선별하고 고르는 기능), 도공장(기물을 성형하는 기능), 불대장(불을 때어 완성하는 기능)으로 구분해 전승구도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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