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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주말 제주 ‘물 폭탄’…최고 300㎜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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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28 13:44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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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제주 지역에 장마로 인한 ‘물 폭탄’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8일) 오전 현재 장마전선은 대한해협과 일본 열도에 위치해 한반도는 대체로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전선은 토요일인 내일(29일) 오전 남해안, 오후 남부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향으로 내일 새벽 비가 시작돼 모레(30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이 기간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며 많은 곳은 제주도 산지 300㎜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에는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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