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상 표준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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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11 13:52 조회1,6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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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젊고 진취적인 모습의 제주 해녀상 표준모델을 개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제주 해녀상은 민간 중심으로 도내·외 곳곳에 설치됐으나 표정과 형태, 자세 등이 다양해 제주 해녀의 고유성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확정된 제주 해녀상 표준모델은 물소중이와 테왁망사리, 쉐눈 등 전통 복장을 갖춘 젊은 해녀가 진취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형상입니다.
도는 앞으로 공공기관에 제주 해녀상이 설치될 경우 해당 표준모델을 적용하고, 민간에 해녀상이 설치될 경우에도 표준모델을 참고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입니다.
표준모델이 적용된 제주 해녀상은 이달 말 부산 영도구에, 오는 11월 독일 로렐라이시에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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