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제주 어가 수・인구 줄고...노령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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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8 16:56 조회1,6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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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간 제주도의 어민수는 반토막 나고 어민들의 노령화는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늘(28일) 발표한 '최근 10년간(2009~2018년) 제주도 바다의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어가수와 어가인구는 4천013가구와 9천081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43%, 52% 줄었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어가 수 10%, 어가인구 8% 감소해, 제주지역 감소 폭이 컸습니다.
특히 70대 이상 어민 경영주의 수가 2009년에는 1천532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1천695명으로 전체 경영주의 42%를 차지해 노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일반해면업의 주 품종인 갈치는 22%, 고등어는 46%, 우뭇가사리는 58% 증가했고, 천해양식어업의 주품종인 넙치류는 2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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