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마약사범 3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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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7 11:23 조회1,5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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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3개월 동안 마약류와 같은 약물 이용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30명을 검거하고 그중 8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제주경찰은 필로폰을 유통하고 투약한 사범은 12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했고,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조제하고 판매한 피의자는 3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마약류를 광고하고 유통한 피의자 15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최근 불거진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검거된 이들 역시 중국 총책과 공모해 물뽕, 졸피뎀, 비아그라를 판매할 목적으로 인터넷 사이트 3개를 개설해 SNS를 통해 광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경찰은 집중 단속기간은 종료됐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판매, 광고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또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양귀비와 대마 밀경 행위 특별단속은 7월 31일까지 계속되고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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