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불, JDC가 스마트하게 막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스마트 드론으로 스마트하게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지키고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JDC는 오늘(30일) 오전 11시 한라산국립공원 윗세오름에서 ‘JDC 스마트드론 한라산 안전지킴이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시연회에는 문대림 JDC 이사장과 이창호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스마트 드론 ‘한라산 안전지킴이’ 드론 운용 시연은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백록담코스 등에서 가상의 상황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스마트 드론은 안전관리 외에도 국지 기상, 초미세먼지 관측을 실시해 실시간으로 관측 정보를 통합관제실에 전달했습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제주의 자연가치를 보존하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