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민.시민단체, 통일트랙터 北 전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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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2 16:01 조회1,3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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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민‧시민단체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농기계 북한 전달을 추진합니다.
통일트랙터 품앗이와 제주농업 남북교류협력운동본부는 오늘(22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대북제재 해제! 통일 품앗이 실현을 위한 제주 통일트랙터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모금 활동을 통해 북한에 보낼 통일트랙터 1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배편과 차량 등을 이용해 제주 통일트랙터를 오는 26일 오후 전국 통일 트랙터가 집결하는 서울 광화문까지 운반할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트랙터를 몰고 임진각에 가서 '대북제재 해제! 통일 품앗이 실현! 전국 농민대회'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농업에서부터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아 대북제재를 해제시키고, 남북 농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분단의 선을 넘으려는 것”이라며 “"통일 트랙터 품앗이 운동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남북관계 개선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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