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캄보디아 하늘길 열릴까...관광 교류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3 11:06 조회1,00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도와 캄보디아를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이 취항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어제(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총리 공관인 평화궁전을 찾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와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총리 예방에 앞서 캄보디아 관광부 속 소켄 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항공기 직항노선을 연결하고 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와 시엠립 간 비정기 전세기 운항을 구상하고 있다”며 “제주와 캄보디아 당국의 지원과 협력이 이뤄지면 취항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속 소켄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긍정적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제주와 연결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훈 마넷 총리는 제주흑돼지에 등에 관심을 보이며 경제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제주는 흑돼지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며 “돼지고기를 캄보디아로 수입하고 현지 상품을 제주로 수출하는 것도 협력 분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흑돼지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사육해야 한다”며 “제주 양돈농가들이 기후조건이 좋은 캄보디아에 투자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상무부와 논의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