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지능 기반 지하수 오염 감시체계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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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8 13:58 조회1,4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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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응모한 인공지능 기반 지하수 오염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하수 관측정에 자동 수질 관측 센터를 탑재해 최대 12개 오염항목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수질의 오염 변화와 진행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ICT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5월)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도는 가축 분뇨로 인해 지하수 질산성 질소 문제가 나타나는 한림·한경 등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18곳에 수질오염 자동관측 기기를 설치해 분석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지하수 64개 모든 관측정에 인공지능 지하수 감시시스템을 탑재해, 도 전역 수질 상태와 위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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